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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가족관계증명서 PDF 저장 오류, 프린터 설정 변경으로 해결하는 방법

by 노하우 닥터 2026. 5. 6.

은행 대출 연장 서류를 모바일로 제출하려면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 PC로 정부24에 접속해서 발급 신청까지는 일사천리로 끝났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출력 화면에서 'PDF로 저장' 버튼을 눌렀더니 계속해서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입니다"라는 오류 팝업만 뜨는 상황이었습니다. 제출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런 오류가 특히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알고 보니 원인은 아주 단순했고, 해결하는 데도 10초가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 PDF 저장 오류가 왜 나는지와, 프린터 설정 화면에서 바로 고치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 PDF 저장, 왜 오류가 날까요

예전에는 정부24(구 민원24)나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문서를 뗄 때, 화면에 대놓고 'PDF 저장' 버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인정보 보안이 강화되면서, 위변조를 막기 위해 공식적인 PDF 저장 기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화면에 뜨는 '출력(인쇄)' 버튼을 누르면 설치된 프린터 목록이 뜨는데, 여기서 평소 문서 저장할 때 자주 쓰는 'Hancom PDF'나 'Microsoft XPS Document Writer' 같은 가상 프린터를 선택하면 대부분 오류가 납니다. 정부24 시스템이 진짜 프린터가 아니라 파일을 빼돌리려는 가상 프로그램으로 인식해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발급 대상과 절차는 정부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초 만에 뚫는 프린터 설정법

오류 팝업 창을 닫고 다시 천천히 인쇄 화면을 살펴보면, 해결책은 의외로 단순한 곳에 있습니다. 크롬(Chrome)이나 엣지(Edge) 브라우저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본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1단계: 발급 화면에서 '인쇄' 버튼 클릭

문서 발급이 완료되고 모니터에 증명서가 뜨면, 상단이나 하단에 있는 파란색 '인쇄'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새 창이 뜨면서 어떤 프린터로 뽑을지 고르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2단계: 대상 프린터를 'PDF로 저장'으로 변경

여기서 프린터 이름(대상)이 보통 사무실이나 집의 실제 프린터 이름(예: Canon MF640, HP LaserJet 등)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을 클릭해서 목록을 아래로 내려봅니다.

정부24 가족관계증명서 PDF 저장 프린터 설정 방법
인쇄 설정 창에서 '대상' 항목을 클릭해 'PDF로 저장'으로 변경하는 모습입니다.

목록 중에 'PDF로 저장(Save as PDF)'이라는 항목이 보입니다. 한컴 PDF나 알PDF 같은 외부 프로그램이 아니라, 브라우저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기본 옵션입니다. 이걸 선택합니다.

3단계: 하단의 파란색 '저장' 버튼 누르기

대상을 바꾸면 화면 하단에 있던 '인쇄' 버튼이 '저장'으로 바뀝니다. 이걸 누르면 바탕화면이나 다운로드 폴더 중 어디에 저장할지 묻는 창이 뜨고, 원하는 이름을 적고 엔터를 치면 끝입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1초 만에 PDF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가족관계증명서 PDF 저장 완료 파일 예시
프린터 설정을 'PDF로 저장'으로 바꿔 저장을 완료하면 이렇게 PDF 파일이 생성됩니다.

목록에 'PDF로 저장'이 없을 때 대처법

동료 PC에서 똑같이 시도해보니, 프린터 목록에 'PDF로 저장' 옵션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Microsoft Print to PDF'라는 항목을 찾아서 선택하면 됩니다. 윈도우10 이상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본으로 설치해두는 가상 프린터인데, 정부24 시스템에서 이 항목은 오류 없이 통과됩니다.

이마저도 없다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최신 버전의 크롬 브라우저나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로 정부24에 다시 접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신 브라우저들은 대부분 이 기능을 자체 내장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바일(스마트폰)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저장할 수 있나요?
모바일 브라우저는 '인쇄' 메뉴에서 프린터 목록 대신 '공유' 또는 '파일로 저장' 옵션이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드로이드 크롬은 인쇄 화면에서 대상을 'PDF로 저장'으로 바로 바꿀 수 있고, 아이폰 사파리는 공유 버튼 → '옵션' → PDF 형식 선택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Q. PDF로 저장한 서류도 관공서나 은행에서 원본으로 인정되나요?
정부24나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정상 발급된 문서를 그대로 출력·저장한 것이라면 위변조 방지 표시(바코드, 문서확인번호 등)가 그대로 남아있어 원본으로 인정됩니다. 단, 제출처에 따라 발급 후 유효기간(보통 3개월)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치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가족관계증명서를 PDF로 저장해 은행이나 관공서 제출용 파일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동사무소에 가서 종이 서류를 떼어오던 시절을 생각하면 한결 편해지긴 했지만, 이런 사소한 설정 하나에서 막히면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정부24나 대법원 사이트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PDF로 저장하려다 오류가 뜬다면, 프린터 선택 창부터 열어 대상을 바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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